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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 28일에는 독일 오페라로 오페라를 개혁한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루크(Christoph Willibald Gluck, 1714~1787)의 대표적인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감상하는 두번째 시간입니다. 글루크는 이탈리아 오페라, 프랑스 오페라, 독일 오페라 등이 지니는 각 양식을 융합하여 가수에 편중된 오페라에서 '음악을 대본에 봉사케하는 오페라'로의 개혁을 이룬 인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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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는 오페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1762년 10월 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초연 되었습니다. 아내를 막 잃은 오르페오가 사랑의 신 아모르(에로스)의 노력으로 지하세계의 지배자(플루토)를 감동시켜 여러 우여곡절 끝에 에우리디체를 다시 환생 시킨다는 내용으로 이번에는 온드레이 하벨카가 연출하고 바츨라프 루크스가 지휘한 2013년 체코 크룸로프 성 공연 실황을 4K 블루레이로 감상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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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, 이번 시간에는 제 2막의 '정령들의 춤' 부분을 좀 더 자세히 공부하며 감상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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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혁준의 음악이야기는 클래식 전문가부터 클래식 문외한에 이르기까지 음악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이 음악에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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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의실닷컴 강남구 26호점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, 오후에 진행되는 유혁준의 음악교실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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